2025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 어디까지 지원될까?

국가장학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내가 몇 분위에 해당하는지를 아는 것이 장학금 수혜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소득분위'는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산정될까요? 단순히 연소득만을 기준으로 할까요? 이 글에서 하나씩 정리해 드립니다.

1. 소득분위란?

소득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개인의 가계 재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든 소득구간 지표입니다.
공식 명칭은 “소득인정액에 따른 경제적 분위”이며, 총 10 분위로 구분됩니다.
국가장학금은 이 중 1~8 분위까지만 지원 대상으로 인정됩니다.

2. 소득분위는 이렇게 나뉜다

소득분위	기준	국가장학금 지원 여부
1~3분위	소득인정액 약 130만 원 이하	지원 가능 (최대 지원)
4~6분위	소득인정액 약 130만~370만 원	지원 가능 (중간 수준 지원)
7~8분위	소득인정액 약 370만~550만 원	지원 가능 (최소 지원)
9~10분위	소득인정액 550만 원 이상	지원 대상 아님

※ 소득인정액 기준은 매년 조정될 수 있습니다.

3. 소득인정액이란?

소득인정액은 단순한 '월급'이 아니라, 소득 + 재산의 일정 비율을 합산한 금액입니다.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 월 소득 (급여, 사업소득 등)
•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 보유 내역
• 가구원 수
• 건강보험료 납부액

이 모든 요소를 한국장학재단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소득분위’를 산정하게 됩니다.
단순히 월급이 많다고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니며, 전체 가족 구성과 부양비율 등도 반영됩니다.

4. 소득분위 산정 과정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 다음과 같은 절차로 소득분위가 산정됩니다.

단계	내용
1단계	장학금 신청 및 가구원 정보 입력
2단계	국세청·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자료 연동
3단계	소득 + 재산 합산 → 소득인정액 산출
4단계	전체 신청자 중 상대 평가 → 소득분위 결정

5. 내 소득분위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장학금 신청 후 소득분위는 보통 2~4주 이내에 발표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6. 소득분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소득분위 산정 결과가 실제 가계 사정과 너무 다를 경우, “소득구간(분위)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근거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심사 결과가 바뀌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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